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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일부 산업 부문 해외 인력 채용에 유연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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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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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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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가 싱가포르 경제에 필요한 부문의 전문가나 기술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비자 발급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EP(Employment Pass)발급 최소 기준은 월 고정급여 3,6000 달러와 고등 교육 증명서, 또는 특별 기술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입니다. 하지만 노동부는 싱가포르 경제 혁신에 필요하거나 싱가포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를 신청하는 회사에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해당 회사는 싱가포르인을 동일하게 고용해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장기 고용 하는 것이 아닌, 싱가포르인 근로자가 해당 기술을 습득하는 기간 동안 고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필요한 싱가포르 기업을 대상으로 CTP(Capability Transfer Programme)와 LEDS(Lean Enterprise Development Schem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기업은 싱가포르인 근로자를 교육하는 동안 노동부로부터 좀 더 융통성 있게 외국인 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3 년간 연 평균 5만여 명에게 새로운 EP가 발급되었으며, EP가 연장되지 않은 경우도 매년 이와 비슷한 수치라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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