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2018년 2분기 기업낙관지수(BOI; Business Optimism Index)가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상업신용조사기관(SCCB: Singapore Commercial Credit Bureau)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싱가포르 기업낙관지수는 +8.5 퍼센트포인트로, 2017년 1분기 +4.29 퍼센트포인트에서 2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분기 기업낙관지수는 작년 대비 +2.66 퍼센트포인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기업낙관지수는 주요 업종 종사자와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다음 분기 전망에 대해 문의하고 그 대답을 토대로 집계됩니다. 전망치는 매출, 수익, 고용, 신규 수주, 재고, 판매가의 6개 경기 지표 항목을 통해 매겨집니다.

 

경기 지표 중 재고를 제외한 5개 지표 모두 전 분기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기업낙관지수가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경제 부문은 서비스와 교통부문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