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싱가포르 GDP성장률(출처: MTI)

4분기 부문별 성장률 (출처: MTI)

2017년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이 3.6%를 기록하고, 수출, 근로자 생산성 모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경제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2017년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대비 3.6% 증가해 전문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2016년 2.4%에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경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이 특히 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자 기기와 관련 제품에 대한 세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전체 제조부문 생산량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년 수출 또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2016년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 증가율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문가 예상치였던 6.5-7%를 웃돈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수출 증가율이 2017년보다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2018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7년 싱가포르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근로자 생산성 증가율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근로자 생산성은 2016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는 2016년 1.8% 성장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통상상업부는 근로자 생산성이 많이 증가한 부문은 제조업, 도매, 금융, 보험과 같이 수출과 연관된 부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mti.gov.sg/Research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