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전체 소매업계의 12월 매출이 차량 및 전자기기 판매 증가로 4.6%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12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11월 5%의 성장에 이어 4.6%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는 소매업 매출이 근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17년 전체 소매 매출은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8% 증가에 그쳤습니다.

 

12월 소매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차량 판매 증가와 컴퓨터,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판매 증가가 꼽혔습니다. 차량 매출은 작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전자기기 매출은 1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차량과 전자기기를 제외한 12월 소매 매출 증가율은 0.6%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시계와 귀금속 판매는 작년 대비 8.2% 감소했으며, 편의점 매출도 2.7% 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2017년 12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ingstat.gov.sg/docs/default-source/default-document-library/news/press_releases/mrsdec201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