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업의 오는 2018년 상반기 수익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비지니스 타임즈-싱가포르 사회과학대(SUSS: Singapore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가 1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환경 설문조사(Business Climate Survey)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경영인들의 향후 6개월 경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 및 신규 수주가 많이 증가하고 수익 감소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에 진행되었으며, 설문에 응답한 다국적 기업, 싱가포르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모두 작년 4분기에 성장세를 보였다고 답했습니다. 기업은 싱가포르 국내외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나 특히 해외에서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싱가포르 안에서의 성장세를 웃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