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노인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치이는 사고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22명으로 141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6년 141건에서 감소한 수치로, 10만 명 중 2.17명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교통사고 부상자는 총 7천 724명으로 집계되어 2016년 대비 7%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무단횡단으로 인한 60세 이상 노인교통사고는 총 101건으로 집계되어 2016년 82건에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사망한 노인은 1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노인 보행자 외에도 교통사고의 잦은 피해자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꼽혔습니다. 작년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5명 중 오토바이 운전자는 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방어적으로 운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