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형 슈퍼마켓 업체가 올해 중 넷츠(Nets)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넷츠이용자는 가상 카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게 되며, 인식기에 가져다 대거나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이용자 모두 넷츠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콜드스토리지(Cold Storage)는 올해 2월까지 전 매장에 넷츠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이언트(Giant)는 올해 중순까지는 QR코드 결제 시스템 상용화를 마칠 계획이며, 셍숑(Sheng Siong)은 올해 말까지 해당 시스템을 도입할 전망입니다. 페어프라이스(Fair Price)는 작년 10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매장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세븐일레븐 매장 중 350여 개가 넘는 점포와 20여 호커센터의 600여 판매점이 넷츠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