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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기상청(MSS), “2월 날씨, 1월보다는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은 높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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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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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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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은 2018년 2월 첫 2주간 날씨가 1월보다는 강우량이 적고 기온은 높을 것이라고 예보하였습니다.
지난 1월은 수마트라 스콜과 몬순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높은 강우량과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파야레바(Paya Lebar)의 강우량은 502.4mm를 기록해 평소보다 약 두 배가량 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1월 중 비가 가장 적게 내린 지역으로 꼽힌 창이(Changi) 지역도 평균 강우량보다 약 16% 높은 272.6mm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평균기온도 기존보다 0.3도 하락해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는 해가 더 자주 뜨고 평균 기온 또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기온은 24도에서 33도 사이를 기록하고 강우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2월 첫 2주 중 3에서 5일은 오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짧게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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