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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 향후 극단적인 기후 현상 좀 더 잦아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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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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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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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싱가포르에 서늘하고 비가 지속적으로 오는 날씨가 5일간 지속된 것과 관련하여 이런 현상이 지난 10여 년 중 가장 길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은 지난 주 수요일(1월 10일)부터 일요일(1월 14일)까지 몬순기후의 영향으로 싱가포르에 잦은 비가 내렸으며 낮은 기온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서늘한 날씨가 약 2일에서 3일간 지속됩니다. 하지만 지난 주에는 5일간 지속되었으며, 최저기온도 21도에서 22도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또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극단적 기후 현상 좀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몬순의 영향으로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는 기간에는 강우량 또한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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