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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싱가포르 수출 증가율, 7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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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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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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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년도 대비 수출액 변화(출처: IE Singapore)
2017년 수출이 전년도 대비 9.2% 증가해 수출 증가율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2월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 Singapore: 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2016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치로 분석되었으며, 국제기업청의 전망치였던 6.5 ~ 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 12월 수출은 전년도 12월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이는 9.1%를 기록했던 11월 성장치에서 감소한 수치며, 8.6%로 전망되었던 전문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제기업청의 조사에 따르면 12월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도 12월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 외 제품의 수출이 증가해 12월의 전체 수출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2016년 12월 전자제품 수출이 반도체 수출 증가로 기존보다 크게 늘었다며 2017년 12월 수출은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미화대비 싱가포르 달러 가치가 올라 12월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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