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및 기부를 위한 싱가포르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SG케어 카니발(SG Cares Carnival)에서 자원봉사자 또는 기부가 필요한 프로젝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SG케어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시민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현재 자원 봉사자가 필요한 곳의 연락처와 여러 기부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거나 기부를 받고있는 사회복지 프로젝트는 310개에 달합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 내 기부금이나 자원봉사 참여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5세에서 34세 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비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25~34세 성인 중 자원봉사에 참여한 비율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34~44세 성인의 48%가 자원봉사에 자원한 것 대비 적은 수치로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 중 자원봉사를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4년 15%에서 2016년 35%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