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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 싱가포르, 한국 여행권고 1단계 ‘평상적 주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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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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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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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자국 시민의 해외여행 안전과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새 여행 권고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와 한국은 1단계인 ‘평상적 주의’로 설정되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통상적인 예방만 하면 되는 최상위 1단계부터,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하는 2단계, 여행하는 것을 재고하라는 3단계, 여행하지 말라는 최하위 4단계의 여행권고지침을 부여합니다. 경보색상은 파랑-노랑-주황-빨강 순으로, 범죄, 테러, 사회불안 등 위험지표를 바탕으로 책정됩니다.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4단계는 해당 국가에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발생이 큰 상황에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미국 정부의 지원이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 ‘평상적 주의’에 해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란, 이라크, 리비아, 소말리아, 남수단, 예멘, 말리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편, 영국, 프랑스, 독인, 이탈리아, 벨기에와 같은 유럽국가는 테러위험으로 인해 2단계에 해당되었습니다.
국가별 여행 권고 지침 레벨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라별 여행권고(출처: 미국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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