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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로 인한 홍수 발생, 1월 13일까지 잦은 소나기 계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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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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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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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환경청 (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 은 최근 연이어 내린 강우로 인해 탄종파가(Tangjong Pagar) 사거리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월 9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부킷메라(Bukit Merah), 클레멘티(Clementi), 퀸즈타운(Queenstown)을 비롯한 도심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오후 5시 16분에 크레이그로드(Craig Road)와 탄종파가로드(Tanjong Pagar Road) 사거리에 물이 도로로 넘치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10분 후 소강 되었습니다.
국가수자원기관인 PUB는 이후 탄종팬주루(Tanjong Penjuru) 와 펜주루로드(Penjuru Road), 프린스필립에비뉴(Prince Philip Avenue)에 홍수경보를 내렸으며, 싱가포르 동부, 서부, 남부에 발생한 집중호우는 저녁 6시경에서야 소강상태에 이른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환경청에서는 오는 4일간 강우가 계속될 전망이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오후와 저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1월 11일) 최저기온은 22도를 기록하고, 오는 1월 13일까지 종종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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