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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달러, 1년 반 만에 미국 달러 대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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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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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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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환율 긴축정책이 전망됨에 따라 싱가포르 달러 환율은 미국 달러 대비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달러-미국달러 환율은 1월 2일 기준 0.3% 오른 1.333 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작년 4분기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서비스 부문 또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통화청이 이르면 4월부터 환율 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나오면서 싱가포르달러는 201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달러 가치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한 우려와 대대적인 세금 검토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는 0.8% 올라 환율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위안화도 올라 전반적인 아시아 통화가 미화대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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