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분기 싱가포르 개인 주택(Private home) 가격이 3분기에 이어 오름세를 보인 방면 정부아파트 재판매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개인 주택 가격은 3개월 전 가격 대비 0.7%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3분기 0.7% 인상에 연이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심 지역의 개인 주택 가격은 지난 분기 0.1% 인상에서 4분기 1.6% 인상으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도심 주변 지역의 경우 4분기 개인 주택 가격은 0.2%, 외곽지역의 경우 0.6% 올랐습니다. 2017년 전체 개인 주택 판매가는 2016년대비 1%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택개발위원회(Housing and Development Board)는 2017년 4분기 정부 아파트 재판매 가격이 0.2% 하락했으며, 2017년 전체 정부 아파트 재판매가는 전년도 대비 1.5% 하락해 2016년 0.2% 하락보다 큰 폭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많은 정부 아파트 판매자가 개인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정부 아파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