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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현행 통화정책, 물가 인상 전망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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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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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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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싱가포르 물가가 오는 18개월간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면, 이에 따라 환율 정책도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작년부터 싱가포르 달러 절상속도를 0%로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통화정책은 주로 환율정책으로 시행되며, 통화청은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2018년 경제전망 또한 긍정적임에 따라 일부 경제 전문가는 통화청이 현행 정책 기조를 변경할 수 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만일 싱가포르 통화청이 오는 18개월간의 물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면, 이를 대비해 환율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United States Federal Reserve)의 정책, 중국의 내년 경제 성장 속도 등 싱가포르 외부 경제 여건은 상당히 밝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세율과 함께 물가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환율 정책 변경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금요일 미화 달러 대비 싱가포르 달러는 1.3535달러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 달러 대비 말레이시아 링깃은 3.0199링깃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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