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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이민정책을 비롯한 정부 정책에 변화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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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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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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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2018년에는 싱가포르의 65세 이상 인구와 15세 미만 인구의 비율이 같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령화 인구에 알맞은 정책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UOB은행의 전문가는 싱가포르가 인구학적 시한폭탄(demographic time bomb)을 맞닥뜨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금, 이민, 사회 복지와 관련된 정책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는 2016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싱가포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달한다고 밝히며, 평균 사망 연령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고령 인구 비율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2016년 기준 전체인구대비 15세 미만 아동 인구의 비율은 15%로 출산율 감소와 함께 이 수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UOB경제 전문가는 2018년에는 고령 인구와 아동 인구의 비율이 14%로 같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후 고령 인구는 아동 인구를 초과해 2030년에는 전체 인구대비 27%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2030년 아동 인구는 10.8%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싱가포르 정부 정책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고령 인구를 위한 사회 복지 정책이 만들어지고, 노동인구 증가를 위해 이민 제한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부가가치세는 내년에 1%가 인상되어 8%로 오르고 2019년에 다시 1%가 인상돼 총 9%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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