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자원 경쟁력 상위 15개 국(출처: IMD)

 

싱가포르가 인적 자원 경쟁력에서 세계 13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한국은 39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이 발표한 2017 세계 인재 보고서(IMD World Talent Report 2017)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인적 자원 경쟁력에서 작년 15위에서 2단계 오른 13위를 기록했습니다. IMD는 인재에 대한 투자 및 개발, 인재 유인, 인재 준비성의 3부문을 기준으로 각국의 인적 자원 경쟁력을 평가했습니다.

 

싱가포르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바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인력들을 준비시키는 인재 준비성 요소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GDP에서 공교육에 투자하는 비중은 세계 41위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스위스입니다. 그 뒤를 이어 덴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핀란드가 상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16위, 홍콩은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작년보다 한 단계 낮은 39위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imd.org/globalassets/wcc/docs/talent-ranking/talent_ranking_2017_web.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