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이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싱가포르 내 한국 유학생이 2천 570명으로 2015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외교부가 발표한 '2017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해외에 머무는 우리나라 유학생은 모두 26만284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이는 2년 전보다 1만6천550명(6.0%), 4년 전보다는 3만6천473명(12.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유학생은 2천 570명으로 조사되어 2015년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한국 유학생이 많은 국가별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해외 유학생은 미국이 7만3천1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은 6만2천56명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9만9천562명, 5만8천120명에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위에는 캐나다(2만5천396명)가 올랐으며, 4위에는 호주( 1만7천770명), 5위에는 일본(1만5천438명)이 올랐습니다.

 

싱가포르 내 한국인 거주자 현황(출처: 한국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