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전체 소매업계의 9월 매출이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자동차 매출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9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9월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3%의 증가를 전망했던 전문가 예상치에 크게 밑도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소매 부문 매출은 3.7%의 증가세를 보였던 8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9월에는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차량 부문의 매출이 작년 대비 15.3% 감소해 9월 전체 매출이 감소세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는 COE 가격이 감소해 차량 매출 또한 감소했다고 설명하며, COE가격은 정부 정책 및 COE 공급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업 매출은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 전체 소매업계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2017년 9월 전체 소매업 매출은 3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9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ingstat.gov.sg/docs/default-source/default-document-library/news/press_releases/mrssep201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