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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MOH), 국가 전자 건강기록부(NEHR)에 전체 의료기관 참여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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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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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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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는 국가 전자 건강기록부(NEHR: National Electric Health Records)에 모든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를 내년 국회에서 논의할 전망입니다.
NEHR은 의사 및 의료전문가들이 환자의 병력을 기재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검사를 중복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해 환자의 진료비를 절약하고 원활한 치료가 진행되도록 하는 등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NEHR은 아직 정부 종합병원과 폴리클리닉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4천여 개가 넘는 민간 의료기관 중 3%만 NEHR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일반의(GP) 및 민간 의료기관 또한 모두 NEHR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만일 NEHR 의무화가 싱가포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싱가포르 내 전체 의료기관은 2~3년간의 시스템 도입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2019년 6월 전에 NEHR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의료기관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보건부는 이 예산으로 2천만 달러가 책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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