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환경 도시 순위 (출처: EIU)

 

세계 각 도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환경을 평가하는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14위, 서울이 27위에 올랐습니다.

 

호주 텔스트라(Telstra)가 조사하고 영국 경제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세계 도시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텔스트라는 세계 45개 도시의 혁신 및 기업가 정신, 자본 환경, 인적 자원, 신기술 개발,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조사해 발표했으며, 5개 지표를 통합한 전체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14위, 서울은 27위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혁신 및 기업가 정신에서 21위에 올라 5개 지표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텔스트라 관계자는 혁신에는 수많은 실패가 따르나 실패를 꺼리는 싱가포르의 기조가 낮은 점수를 받은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도의 방갈로가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뭄바이가 각각 2위, 3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텔스트라는 세계 45개 도시의 고위급 임원 2,620명을 조사해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connectedfuture-testing.economist.com/wp-content/uploads/2017/10/ConnectingCommerce_Whitepap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