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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가공식품 브랜드, 한국 내 인지도 상승에 따라 수출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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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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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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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싱가포르 제조 식품 업체가 한국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에 참여했습니다. 근래 아세안 국가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증가하며 싱가포르의 가공식품 수출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의 주요 무역 국가 중 하나로 작년 한국-싱가포르 무역 거래량은 미화 192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중 가공식품의 수출량은 산정이 불가능하나, 아울(Owl) 커피, 싱키카야(Sing Kee Kaya) 등 싱가포르산 가공식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울커피 관계자는 코코넛 커피의 판매가 전체 판매의 40%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며, 한국인이 싱가포르 제품의 고유의 향과 맛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카야잼 관계자 또한 한국 내 카야잼에 대한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카야잼 판매량은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카누들(Koka noodle)은 MSG를 첨가하지 않은 저지방 가공식품을 판매할 전망이며, 수프스푼(The Soup Spoon) 또한 한국에 프리미엄 수프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두 업체는 이번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 판매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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