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분야별 소매업 지수 변화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싱가포르 전체 소매업계의 8월 매출이 2016년 3월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8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8월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매 부문 매출은 지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차량 판매부문의 매출이 작년 대비 2.8% 성장, 7월 0.3%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유소 업계의 매출 또한 작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전체 소매업계 매출은 3.7%를 기록했으며, 이는 7월 2%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다가오는 축제 기간을 맞아 올해 4분기까지 소매업계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니마트, 편의점, 요식업 부문과 서점, 시계, 장신구, 서적 등의 일부 소매업 부문의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8월 소매업계 현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ingstat.gov.sg/docs/default-source/default-document-library/news/press_releases/mrsaug201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