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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외국인 전문가를 통한 근로자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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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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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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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업이 외국인 전문가를 고용해 근로자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계획이 소개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싱가포르 기업이 외국인 전문가를 고용해 싱가포르 근로자가 전문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3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역량 이전 프로그램(Capability Transfer Programme)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근로자들이 신기술에 대한 지식과 활용하는 역량을 해외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임금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는 근로자의 임금도 지원할 전망입니다.
노동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이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 한곳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산업부문 전체의 역량을 증대시켜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프로그램에 신청한 기업은 개별적으로 지원 자격을 심사받게 됩니다. 신청 기업이 단순히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늘리는 데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도록 세부 계획서를 받을 계획이며, 이에 기업은 어떤 외국인 전문가를 고용할지, 교육받게 될 싱가포르 근로자는 누구인지, 교육 추진일정과 원하는 교육 결과가 무엇인지 보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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