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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싱가포르 경제성장률, 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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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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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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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부문의 성장으로 싱가포르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가 이번 주말에 2017년 3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3.5%에서 5% 이상까지 될 수 있다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분기 2.9%에서 증가한 수치로 분석되었습니다. 통상상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2.5%로, 작년 2%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는 3분기 경제성장의 이유로 제조업 부문의 성장세를 꼽았습니다. 전자제품을 위주로 제조업 상품에 대한 세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싱가포르 공장 생산량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1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016년 전체 공장 생산량 증가율은 3.6%에 불과했습니다. 나아가 일부 전문가는 경제성장이 금융, 도매, 소매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내 모든 사업 부문이 아닌 무역과 관련된 일부 부문의 경제전망만이 긍정적이라며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국내 수요와 밀접한 부문의 성장세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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