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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공유 업체, 자전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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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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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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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전거 공유업체가 자전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오펜스(Geofence)기술을 올해 말까지 도입할 전망입니다.
지오팬스는 지리상의 위치나 특정 지역에 대한 가상 경계를 일컫는 말로, 회사는 지도상에 일정한 영역을 설정하고 해당 영역에 자전거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은 현재 싱가포르 내 5개 자전거 공유업체 중 지오펜스 기술을 이용하는 회사는 2곳이며 남은 3개 업체도 올해 말까지 해당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지오팬스 기술 도입으로 공유 자전거 주차문제가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공유 자전거는 지하철 및 버스 역 주변, 정부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 공원 등 지정된 주차공간에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자전거 공유서비스 개시 후 첫 7개월간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는 278대로 조사되었습니다.
관계자는 지오펜스 기술도입으로 자전거가 지정된 주차장을 언제 나가고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자전거를 올바른 위치에 주차하지 않은 이용자는 다음 자전거 대여 시 추가금액을 내는 등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조치가 도입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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