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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 바이 더 베이, 새로운 난 품종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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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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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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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바이 더 베이가 저온, 고온 두 기후 모두에서 꽃을 피울 수 있는 새로운 난 품종 교배에 성공했습니다.
난은 일반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벗어나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가든 바이 더 베이는 2015년부터 난 교배 프로그램을 시작해 품종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로 인해 저온과 고온 모두에서 꽃을 피울 수 있는 품종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교배에 성공한 난 품종 이름은 덴드로븀 키앗 탄(Dendrobium Kiat Tan)이며, 18~20℃에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든 바이 더 베이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과 돔 외 야외에서 모두 꽃을 피울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약 5~7일간, 실내에서는 약 7~9일간 꽃을 피웁니다.
한편, 덴드로븀 키앗 탄은 키운 지 2~3년 만이면 꽃을 피울 수 있어 꽃을 피우는 데까지 최대 7년이 소요되는 다른 난 품종보다 성장 기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이에 따라 가든 바이 더 베이 측은 2019년이면 이 개량종을 가든 바이 더 베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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