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싱가포르 물가상승률이 전문가의 예상치보다 낮은 0.4%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8월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작년 8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이는 7월 물가상승률인 0.6%와 전문가의 예상치였던 0.6%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와 통화청(MAS: 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공동보고서에서 개인 교통비가 하락하고 음식 및 소매 가격의 인상폭이 적어 8월 물가 상승률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개인 차량비, 교통비, 집값을 제외하고 체감 물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은 1.4%를 기록해 7월 1.6%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8월 소비자 물가 현황 (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