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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2020년까지 전자제품 제조업 지원으로 2천여 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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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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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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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가 전자제품 제조업을 지원해 2020년까지 2,1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상산업부 장관은 전자제품 제조업의 산업 구조전환 계획(Industry Transformation Maps)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전자제품 제조업 부문은 2020년까지 약 222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창출하고, 약 2,100여 개의 새로운 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용 창출 외에도 정부는 첨단제조산업 부문의 혁신을 지원하고 자동화 및 자동기계 장치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하는 등 구조전환을 통한 전자제품 제조부문의 성장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의료, 도심 교통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 무역 연합 및 상공회 등을 통한 사업협력체구축 또한 산업 구조전환 계획의 하나로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전자제품 제조 부문은 작년 기준으로 싱가포르 전체 경제의 4.4%를 차지했으며, 생산량은 9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고용인원은 7만명 가량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통상산업부 장관은 이번 정부지원은 전자제품 제조업 부문의 고용인원을 늘리기 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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