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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분야 국가경쟁력 지수, 싱가포르 1위, 한국 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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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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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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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목표 보건분야 상위 15개국 (출처: Lancet)
보건과 관련된 세계 각국의 경쟁력을 평가한 조사에서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28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세계적 의학저널인 랜싯(Lancet)이 188개국을 대상으로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보건과 관련된 지표를 조사해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1990~2016년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수질, 위생, 환경오염, 금연 등 37개 지표를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는 87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72점으로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미세먼지 농도, 아동 성 학대 등 일부 지표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자살 관련 평가 지표에서 9점으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랜싯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슬란드가 86점을 받아 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24위와 74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랜싯의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thelancet.com/pdfs/journals/lancet/PIIS0140-6736(17)32336-X.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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