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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지구 온난화로 극단적 기후변화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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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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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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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또한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보다 자주 겪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주민 560만 명은 현재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를 피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마는 카리브해를 지나 플로리다 주를 강타했고, 어마가 지나가는 지역 곳곳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수많은 인파가 어마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많은 기상전문가가 올해 계속되는 초대형 허리케인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지목했습니다. 전문가는 지구온난화로 대기와 해양 온도가 상승했고 태풍 및 허리케인의 파괴력이 지속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했다고 설명하며, 싱가포르 또한 지구 온난화 현상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은 싱가포르가 적도에 위치한 만큼 열대성저기압(태풍, 허리케인 등)이 형성되기는 어려우나 강우량이 증가해 가뭄과 갑작스러운 홍수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1980년 연평균 시간당 강우량은 80mm지만, 작년 강우량은 90mm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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