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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싱가포르인 중 54.6%가 자선단체에 기부, 한국은 33.3%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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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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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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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한다고 답한 설문 응답자 비율(출처: MasterCard)
싱가포르인 중 54.6%가 작년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답한 가운데, 한국은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기부에 인색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마스터카드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싱가포르인 중 54.6%는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14년 59.5%, 2015년 54.9%에서 하락한 수치입니다.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경제가 지난 몇 년간 침체기를 맞았으며, 이로 인해 자선단체에 기부한 사람의 수도 감소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기부했다고 답한 싱가포르인은 아시아태평양 응답자(50.4%)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답한 한국인은 33.3%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2015년 28.2%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아시아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국가로는 베트남과 태국, 홍콩이 꼽혔습니다.
아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기부를 하는 분야는 소아 질병 및 교육과 관련된 분야(37.8%)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설문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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