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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나우(PayNow) 서비스, 문자 알림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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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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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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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페이나우(PayNow) 서비스 등록을 마친 가운데, 페이나우 서비스 이용 시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보내지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싱가포르 7개 주요 은행은 수령자의 휴대전화 번호, 또는 NRIC 번호를 알면 손쉽게 송금을 할 수 있는 페이나우 서비스를 지난 7월 10일부터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지금까지 1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이 송금되었으며, 약 50만 명이 서비스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DBS, POSB, OCBC, UOB, 시티뱅크, HSBC, 메이뱅크(Maybank),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이용자는 페이나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은행 계좌를 휴대전화 번호 또는 NRIC 번호와 연동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은행 계좌는 1대의 휴대 전화 번호 또는 1개의 NRIC 번호에 연동될 수 있으며, 송금자는 송금을 완료하기 전에 수령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페이나우 서비스 이용자는 택시 운전자, 호커센터 등 페이나우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 사업자에게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과 개인 간 송금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상용될 서비스에 따르면, 이용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히 결제할 수 있게 되며, 기업이 개인에게도 송금할 수 있게 되어 페이나우를 통해 월급, 보험료 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 건국절 연설에서 싱가포르의 전자 결제 시스템 상용화가 다른 나라보다 상당히 뒤처져있다고 밝혔습니다. 10건의 상거래 중 6건이 현금이나 수표로 거래되고 있으며, “스마트 국가”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자 결제 시스템의 상용화가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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