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결과, 싱가포르가 법질서 지수 1위에 올라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에 꼽혔습니다. 한국은 49위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여론 조사 업체 ‘갤럽’이 법질서 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2017세계 법질서 보고서(2017 Global Law and Order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2016년 135개국 성인 13만 6천 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거주지역 안전성에 대한 것이 주로 조사되었습니다.

 

거주지역 경찰과 치안에 대한 안정감, 사는 지역을 밤에 혼자 걸어도 안전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여부, 지난 12개월 사이 훔친 돈이나 재산을 가졌는지, 또는 폭행을 당하거나 불구가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 등을 토대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조사결과 싱가포르가 법질서 지수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49위에 머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정치, 경제 등 모든 것이 불안한 베네수엘라는 135위로 법질서 지수 최하위 국가로 꼽혔습니다.

 

2017 세계 법질서 순위 상위 10개국 (출처: 갤럽)

1. 싱가포르

2. 우즈베키스탄

3. 아이슬란드

4. 투르크메니스탄

5. 노르웨이

6. 스위스

6. 알제리

6. 핀란드

9. 요르단

9.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