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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디지털 신분증(NDI) 제도 시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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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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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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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국가(Smart Nation) 비전의 일환으로 디지털 신분증(NDI: National Digital Identity)제도가 순차적으로 시행될 전망입니다.
정보통신개발청(IDA: Infocomm Development Authority of Singapore)이 모든 싱가포르 국민에게 디지털 신분증을 부여하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6개월에 걸쳐 디지털 신분증은 시범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자는 디지털 신분증 뿐만 아니라 현재 상용되는 싱패스(SingPass)도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싱패스 이용자가 문자나 토큰을 통해 일회성 비밀번호(OTP)를 받아야 하며, 이는 해킹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설치되어 개인 정보를 모두 암호화하고 해킹을 방지해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말합니다.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사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디지털 신분증은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 건국절 연설에서 디지털 신분증이 “스마트 국가” 비전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주요 프로젝트로는 기술도입을 통한 공공교통 개선 및 정부 서비스 접근성 개선이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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