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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근로자 현 직장 만족도, 세계 평균치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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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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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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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근로자 직장 만족도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한국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또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머서(Mercer)는 싱가포르 근로자 4만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73%가 현 직장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치인 82%보다 낮은 수치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 근로자 중 78%가 현재 다니는 직장이 좋은 곳이라고 답한 반면, 싱가포르 근로자는 68%만이 좋은 직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싱가포르 근로자 3명 중 1명은 현재 직장에서는 본인의 커리어 목표 성취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설문 응답자 중 85%가 자신이 현재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랑스러운 것과는 별개로 30%는 자신의 직장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계속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국 근로자 중 현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한 근로자는 싱가포르와 같은 73%에 불과했으며, 싱가포르, 한국, 일본(72%) 근로자의 만족도가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태국(85%), 베트남(83%), 인도네시아(81%)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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