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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총리, 건국절 연설에서 싱가포르 미래를 위한 3가지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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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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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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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가 싱가포르 미래를 위한 3가지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1. 유치원(pre-school)확충 및 교육의 질 향상
싱가포르 정부는 유치원 수용인원을 늘리고 선생님의 교육 기술을 발전시켜 교육의 질 또한 향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영아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싱가포르 부부가 아이를 가지는데 드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2. ‘당뇨와의 전쟁’ 및 싱가포르인 건강관리
건강이 좋지 못한 싱가포르 어르신 중 상당수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60세 이상 싱가포르 성인 중 3분의 1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고, 당뇨의 합병증으로 심장질환, 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당뇨와의 전쟁을 통해 싱가포르인이 건강식을 섭취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도록 권장할 예정입니다.
3.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국가(Smart Nation)” 비전 추진
총리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싱가포르가 뒤처지지 않도록 기술과 세계의 변화를 계속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현금 없는 사회,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 등 스마트 국가로서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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