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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 근로자 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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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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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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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업무 중 사망한 근로자 수가 감소했으며, 사망한 근로자 중 3분의 1은 건설·제조업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산업안전건강협회(WSHI: Workplace Safety and Health Institute)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상반기 싱가포르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19명으로 작년 상반기 42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근로자는 6,151명으로 작년 6,245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사망한 근로자 중 5명은 제조업 근로자로, 2명은 건설 노동자로 밝혀졌으며, 교통사고와 추락사고가 주된 사망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사망 근로자 중 7명은 교통사고로, 4명은 추락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작년 10명, 16명에서 감소한 수치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직업병(occupational disease) 환자는 467명으로 작년 391명에서 증가했습니다.
한편, 노동부(MOM)는 올해 2,800여 업무 현장의 안전수칙 및 안전시설을 점검해 4,300여 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총 28개 업체가 안전상의 문제로 4주간의 영업정지를 통보 받았으며, 190업체에 부과된 벌금은 50만 달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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