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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공장 생산량, 10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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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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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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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구매자관리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가 51을 기록해 싱가포르 공장 생산량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구매 및 자재 관리 기관(SIPMM: Singapore Institute of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7월 PMI는 6월 50.9에서 소폭 증가한 5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장 생산량 증가 기준치인 50을 넘어, 향후 싱가포르의 공장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급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해 산출해 내는 지수로, 제조업 분야의 경기 동향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PMI 지수가 50 이상이면 향후 공장 생산량 증가를, 50 미만일 경우에는 감소를 나타냅니다.
조사에 따르면, 7월 전자제품 PMI는 6월 52.1에서 소폭 증가한 52.2를 기록해 12개월 연속 50대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는 전 세계적으로 작년 4분기부터 전자제품, 특히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해 전반적인 제조업 부문의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PMI가 50대 밑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성장세는 다소 느려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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