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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분기 싱가포르 고용 시장 약세 지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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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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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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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싱가포르 실업률(출처: MOM)
분기별 싱가포르 전체 근로자 수(출처: MOM)
2017년 2분기 싱가포르 고용 지표가 전보다 나아진 추세를 보였지만, 고용시장의 약세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년 6월 싱가포르 거주자(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3.2%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싱가포르 시민권자 단독 실업률은 3월 3.5%에서 6월 3.3%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6월 싱가포르 거주 실업자 수는 총 69,800명으로, 3월 74,400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전체 실업률은 2.2%로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작년 6월 대비 0.1-0.2%가량 오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정리해고된 노동자 수 또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4월부터 6월까지 해고된 노동자는 총 3,500명으로, 1분기 4,000명에서 감소했으며, 4,800명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 내 전체 근로자 수는 지난 분기 대비 8,400명 감소해 3,658,500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분기 제조업 부문 근로자는 11분기 연속 감소해 2,500명을 기록했으며, 건설 근로자는 9,500명이 줄어 4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서비스 부문 근로자는 3,400명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국제 유가 하락과 건설 프로젝트의 감소로 해양 부문과 건설 부문의 외국인 근로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2분기 싱가포르 고용시장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Advance-Release-Q2-2017.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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