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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싱가포르 총 방문객 수 8% 증가, 한국인 방문객은 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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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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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가별 싱가포르 방문자 수 (출처: STB)
2016년 부문별 관광객 소비액(출처: STB)
2016년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수는 2015년 대비 8% 증가했으며, 관광객 소비액은 13% 증가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 방문자 수는 1,640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8% 증가했습니다. 관광객 소비액 또한 246억 달러를 기록해 2015년 대비 13%가량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방문객 수로는 인도네시아가 289만 4천 명을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중국인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36% 급증하여 286만 4천 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습니다. 3위에는 115만 2천 명을 기록한 말레이시아가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 호주, 일본, 필리핀, 한국 순으로 방문자 수가 많았습니다. 한국인 방문자 수는 2% 감소해 56만 7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가별 관광객 소비액 순위에서 중국은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6년 중국인 관광객은 싱가포르에서 약 35억 2천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는 2015년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2016년 중국인 관광객 소비액은 10만 달러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STB는 관광객 수가 증가해 소비액 또한 증가했고, 특히 쇼핑(51%), 숙박(26%), 식음료(20%)에 소비된 금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관광에 지출된 소비액은 전년도대비 14%가량 감소했습니다.
더 자세한 STB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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