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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싱가포르 GDP, 2.5% 증가, 전문가 예상치에는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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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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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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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부문의 생산량 증가로 싱가포르의 2분기 전체 생산량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문가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는 2.7%로 전망했던 전문가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로 분석되었습니다. 2분기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1분기 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전자제품을 위주로 제조업 상품에 대한 세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싱가포르 GDP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분기 동안 싱가포르 제조업은 작년 2분기 대비 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전체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은 2분기 동안 1.7% 증가해 1.4%였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내 모든 사업부문이 아닌 무역과 관련된 일부 부문의 경제전망만이 긍정적이라며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국내 경기와 밀접한 건설 부문 생산량은 2분기 동안 5.6% 하락했으며, 지난 4개월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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