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 공항 제4 터미널이 공개 행사(open house)가 8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방문객은 가이드 투어 및 셀프백드롭을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세물품 구매 또한 가능합니다.

 

창이공항그룹(CAG: Changi Airport Group)은 창이 공항 제4 터미널이 올해 말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운영을 시작하기 전 4 터미널 공개 행사(open house)를 8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개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창이공항 웹사이트(http://t4.changiairport.com/en/openhouse)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시면 제4 터미널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객은 T4 Open House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60~90분 길이의 가이드 투어를 받으며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전시물, 특별 조각상, 통합 면세점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면세물품은 창이공항 온라인 면세점(https://www.ishopchangi.com/)에서 최소 18시간 전에 미리 주문한 제품만 현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음식점은 아직 개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방문객은 또한 셀프백드롭(self-luggage tagging)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동 수화물 위탁 시스템으로, 승객이 직접 수화물을 위탁해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수화물을 처리하도록 돕습니다.

 

한편, 제4터미널은 창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증축되었으며, 연간 1천 6백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4 터미널은 225,000㎡ 규모의 2층 건물로 제3 터미널의 절반 크기에 불과하나, 수용할 수 있는 승객은 3터미널의 70%에 육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