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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분기 싱가포르 고용 시장 약세 지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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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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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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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싱가포르 해고 인원(출처: MOM)
분기별 싱가포르인 및 영주권자의 장기 실업률(출처: MOM)
싱가포르 경제 전망이 전보다 나아진 추세를 보이지만, 2017년 1분기 싱가포르 고용시장의 약세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년 3월 싱가포르 노동 인력 중 25주 이상 미취업 장기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0.8%로, 작년 0.7%에서 증가했습니다. 또한, 실직 후 6개월 만에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는 전체 실직자의 6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에서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의 경우 6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년 1분기 싱가포르의 실업률은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17년 1분기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5%, 영주권자의 실업률은 3.2%, 전체 실업률은 2.2%를 기록해 작년 4분기와 같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작년 3분기 시민권자, 영주권자의 실업률이었던 3%, 2.9%에서 모두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정리해고된 노동자 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해고된 노동자는 총 4,000명으로, 예상치였던 4,800명에서 감소했으며, 5,440명을 기록했던 작년 4분기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결원 일자리 수는 지난 분기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싱가포르의 결원 일자리 수는 구직자 수보다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격차는 이번 분기에서 다소 감소했습니다. 2017년 3월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 수는 81개로 작년 12월 77개에서 증가했습니다.
2017년 1분기 싱가포르 고용시장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Report-1Q-2017.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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