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싱가포르 건설 노동자가 사망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2017년 1월에서 5월 사이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1명으로 밝혀졌으며, 작년 대비 건설 노동자 사망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2016년에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한 분기당 6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사망한 건설 노동자는 총 24명으로 상반기에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노동안전보건/산업안전건강협회(Workplace Safety and Health)는 많은 건설기업이 안전 수칙을 비교적 잘 준수해 건설 노동자 사망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안전건강협회는 지난 2015년에 건설 노동자 100,000명 중 사망자의 비율을 1.8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치를 발표했습니다. 2016년에 사망한 건설 노동자 비율은 4.9명을 기록해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