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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일부 은행,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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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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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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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BC 은행과 DBS은행이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OCBC은행은 자사 신용카드의 연체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OCBC은행에서 발급된 대부분의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는 기본 80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신용카드 중에는 작년 1월 수수료 인상에서 제외되었던 NTUC플러스비자(NTUC Plus! VISA)카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NTUC플러스비자카드 연체 수수료는 기존 60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OCBC은행의 이러한 수수료 인상이 DBS 및 POSB 은행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을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DBS는 지난 5월 1일 연체금이 50달러가 넘는 신용카드에 한해 연체 수수료 100달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80달러에서 인상된 금액입니다. 또한, POSB에브리데이카드(POSB Everyday Card)의 연회원비는 기존 128달러 40센트에서 192달러 60센트로 인상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전체 신용카드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UOB은행은 작년 11월 중 적어도 3년간은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를 60달러에 동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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