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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상승률 3.6% 기록, 작년 대비 다소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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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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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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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상승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급여가 인상된 근로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연간 급여 보고서(Report on Wage Practice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의 개인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 임금상승률은 3.6%를 기록해 2015년 5.4%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작년 경제침체로 인해 적자가 난 회사는 전체 회사의 24.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5년 21.5%에서 증가한 수치로, 이에 따라 근로자 임금을 삭감한 회사비율도 증가했습니다.
2015년 근로자 임금을 삭감한 회사는 전체 회사의 11%를 기록했으나, 2016년 이 수는 증가해 약 1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삭감 폭 또한 2015년 4.7%에서 2016년 5%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한편, 2016년에 수익을 창출한 회사는 전체 회사 중 75.7%를 기록해 2015년 78.5%에서 감소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4,800여 개의 회사에 근무 중인 싱가포르 근로자 1,232,8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으며,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ats.mom.gov.sg/Pages/Report-On-Wage-Practices-2016.aspx
연도별 임금상승률 (출처: MOM)
2015·2016년 근로자 임금변화(출처: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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