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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 인상에도 불구 이직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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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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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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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싱가포르 근로자들이 현 직장의 임금이 인상되어도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고용 전문업체 허드슨(Hudson)이 싱가포르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임금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임금이 인상되어도 이직을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중 25%는 내년 임금이 0~5%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45%는 6-10%, 17%는 10% 이상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설문 응답자 중 1%만이 임금이 삭감될 것이라고, 남은 13%는 임금이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싱가포르 근로자 중 대다수가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근로자 중 16%만이 현재 직장을 옮기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설문 응답자 중 29%는 이직을 희망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55%는 기회가 된다면 이직을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임금이 인상되면 이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근로자는 42%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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