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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세계 최대 샥스핀(상어지느러미) 시장 중 하나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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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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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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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많은 호텔과 시민들이 상어지느러미요리를 제공하거나 먹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싱가포르가 세계 최대 상어지느러미 시장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국제환경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의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수입되는 상어지느러미는 14,134톤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습니다. 상어지느러미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83,210톤을 수입한 홍콩이며, 말레이시아가 33,894톤을 수입해 2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수출되는 상어지느러미는 11,535톤에 달해 태국(47,208톤), 홍콩(41,877톤)의 뒤를 이어 수출량과 마찬가지로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WWF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인 중 82%는 작년에 상어지느러미를 소비하지 않았습니다. WWF는 싱가포르가 세계 상어지느러미 시장의 주요 거래 국가 중 하나라고 밝히며, 정부 기관이 상어지느러미 교역량을 관리하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WWF-싱가포르는 싱가포르가 세계 무역의 중심국인 만큼, 불법 야생동물 밀수 또한 경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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